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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개발 환경 및 수준조대협 - 대용량 아키텍처와 성능 튜닝 2020. 12. 6. 15:12
인도네시아 컨설팅을 다녀와서
1. 주 업무
SDP(Service Delivery Platform) 통신회사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. SMS, MMS, VoIP, IPTV 등 여러 통신 플랫폼이 프로토콜에 따라 각각 개발되기 때문에 연계나 재사용이 쉽지 않음. 추상화해서 SOA같은 개방된 플랫폼을 구성.
2. 상황
1년이 지났는데 22개 모듈 중 4개만 개발 진행, 나머지는 요구 사항 문서도 없는 상태. 현재 상태와 목표의 GAP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 컨설팅. 다 뒤집어 엎고, 개발사를 잘라내고 정해진 비용으로 재구축
프로젝트 평가, 상황 파악, 개발사 기술력 판단, GAP 분석.. 결론은 한국이랑 똑같다!
3. 정리
- 국내와 다를바 없다.
- 고객이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- 개발사와 개발자들 -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쓰고 트랜드만 쫒는다.
- 개발자 간의 능력 차이도 크고, 야근도 비슷하다.
- 디테일 디자인이 안넘어와서 개발을 못했다.
- 한국에서는 큰 그림만 나오면 개발팀에서 상세 요구사항 분석, 세부 디자인을 전담 진행
- 기술적 문제에 대해 질문을 보냈는데 아직 답이 안왔다.
- 한국에서는 스스로 찾아보고 테스트하는데 작은 문제도 벤더에 책임 전가.
- 벤더 신뢰도가 높다. 우수한 인재들이 벤더에 많이 일하고 대우도 좋게 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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